금융권 기본반 프로그램의 마지막 주인 이번 주의 과제는 개인별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였습니다.
평소 자기소개서를 제대로 써본 경험이 거의 없어서, ‘지원동기’, ‘업무와 관련된 나의 역량’, ‘나의 장단점’, ‘앞으로의 목표’ 를 중심으로 한 주간 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억지로 이야기를 지어내기보단 저만의 진실된 경험 그리고 이야기를 중심으로 자기소개서를 풀어내고자 노력하였고, 약 1페이지 반의 분량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현업 선배님께 완성한 자기소개서와 예전에 작성해놓았던 영문 이력서 (CV) 를 제출하였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면접 형식의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선배님께서는 제 자기소개서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주셨습니다.
먼저 자기소개서에 특징이나 키워드가 없어서 제가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갈피가 잘 안잡힌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역량과 관련된 구체적인 업무 경험을 수치와 함께 언급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지원하는 회사에 대하여 더 많이 찾아보고 조사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지원하는 회사에서 최근 진행했던 deal, 그리고 그 deal의 규모 등 정도는 미리 알아보아야 한다고 해주셨습니다. 또한 단순히 무엇을 했는지만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situation – action – result 등 경험을 통해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도 꼭 언급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보완해야하는지 하나하나 짚어주셔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면 좋을 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