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증권사 면접 경험 공유드립니다!
관련 경험으로는 면접 볼 당시 해외에서 어카운턴트로 근무하고 있었고, FCB 금융학회를 수강했습니다.
먼저 증권사 리스크 관리 직무 면접이었는데 다대다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되었고, 기억나는 질문으로는 증권사 출신이 아닌데 본인의 커리어와 해당 직무의 어떤 부분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지를 여쭤보셔서, 자산관리 근무 경험을 이야기했는데 리스크 관리 직무이다보니 사전에 FRM 자격증에 대해 조사를 해서 자격증 요소들과 근무 경험을 엮어서 답변을 했습니다. 경력직 면접이었는데도 테크니컬한 질문이 없어서 의외였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직무 적합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중점적으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증권사 RA 면접도 경험이 있는데 이 면접에서 기억나는 부분은 관련 학과도 아니고 관련 인턴 경험도 없는데 이 직무에 왜 지원했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을 받고 부족함을 느껴서 관련 활동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찾아보다가 FCB에서 클래스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매니저님과 해당 질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는데 유관 경험이 없어서 지원자를 공격하려는 의도라기 보다 면접관이 이 사람을 뽑으려면 좀 더 확신이 있어야 하는데 그 확신이 아직 부족해서 그 부분을 채워달라라는 의도에서 그런 질문이 나오는 것 같다고 하셨고 저도 이 의도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약 면접에서 저와 같이 금융권과 직접적인 경험이 부족하시더라도 면접관에게 본인이 이 직무를 진심으로 원하는지 잘 설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