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 캐피탈사 면접후기입니다.
면접은 2020년 7월 정도에 봤고 당시 28살이었습니다.
경력사항은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 취득했었고, 기업은행 인턴, 유통업에서 1년 반정도 근무했었습니다.
면접은 5 대 1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억나는 질문은 아무래도 다른 업종에서 이직하는 케이스여서 전 직장 관련 질문들이 주를 이루었던것 같습니다. 왜 금융권으로 이직하고 싶은지, 신탁구조와 같은 기본적은 직무에 대한 이해도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은 원래 금융권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취준할 당시 유통업에 합격해서 입사를 했는데 더 늦기전에 원래 관심이 있었던 금융권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퇴사 후 지원하게 되었다고 솔직하게 답변했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같은 질문도 받았었는데 아무래도 금융권은 영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전 직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력을 어필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 막바지에 하고 싶은 말 자유롭게 하라고 하셔서 회사 로비에서 면접 대기하면서 근무하시는 직원들의 표정 같은걸 보면서 좋은 느낌을 받았고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이곳의 일원이 되서 같이 대화하고 싶었다 라고 이야기했었습니다. 이렇게 마지막에 하고싶은말 타임은 꼭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금융 관련 지식도 물론 중요하지만 본인이 경험했던 것들에서 직무와 관련되어 있는 점들을 뽑아서 어떻게 표현해야 잘 전달할 수 있을지도 생각해보는게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준비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