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포지션:
KEB하나은행 / 정규직
작성자:
CBPP 13기(2015년 7월)
작성일(시간):
2015.11.21. 23:32
게시글주소:
http://cafe.naver.com/financecareerbible/177659
내용:
2015년 하반기 KEB 하나은행 공채에 합격한 김**님(CBPP 13기)의 최종합격 후기입니다.
해외연수, 대외활동 경험은 없고, 아르바이트는 7번 했습니다. 공채 준비는 처음이고 휴학 없이 KEB하나은행에 합격했습니다.
- 서류 준비
FCB 금융학회, 은행 스터디를 하면서 자기소개서 준비를 했습니다. 서류를 쓰기 전부터 깊이 있게 자신에 대한 분석과 경험들을 쭉 정리하였고, 자소서 항목을 철저히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KEB하나은행의 핵심가치(6가지 모두)와 저의 역량을 자기소개서에 모두 녹였습니다. 서류를 준비하면서 최대한 빨리 쓰고, 스티디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첨삭을 받는 것이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 필기 준비
KEB 하나은행은 서류 통과 후 인적성 시험을 봅니다. 인적성을 보기까지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서점에서 하나은행 인적성 검사 책을 빨리 구입하고 대충 어떤 유형이 나오는지 정도만 파악했습니다. 인적성은 별로 준비한 것이 없기 때문에 이 정도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논술준비는 FCB금융학회에서 알려 주신대로 연습을 했습니다. 합숙면접에서 논술도 썼는데 개요를 빠르게 짜고 분량을 꽉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면접 준비
면접스터디를 구하고 2번 정도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스터디도 중요하지만 거울을 보면서 웃는 연습과 동영상을 찍으며 자신의 모습을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토론, PT 등등 모든 면접 내용은 지원자들 간에 별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태도, 목소리, 표정은 여태까지 살아온 습관이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불쑥 나오므로 이 부분을 특별히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KEB 하나은행 합숙면접에서 저희 조에 여성분들이 다리를 꼬거나 남성분들은 짝다리 또는 정장마이 단추를 풀고 다니는 분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분명 이런 모습들은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약하면, 면접 내용에 너무 신경 쓰기보다 신입다운 패기, 열정, 자신감을 보여주고 태도, 표정, 목소리에 더 큰 초점을 맞추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