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바이사이드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자입니다.
금융권 면접을 여러 번 경험하면서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키워드 중심으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애티튜드입니다. 모든 회사는 채용할 때 회사를 금방 떠나지 않고 꾸준히 다닐 수 있는, 로열티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셀사이드든 바이사이드든 직무에 관계없이 공통적인 부분으로 면접에서 애티튜드와 관련된 질문을 받으시면 로열티라는 키워드를 강조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직무 이해도입니다. 저도 면접을 보면서 펀드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요구하는 질문이 종종 있었는데, 실제로 주식을 어떻게 보는지, 예를 들어 탑다운을 선호하는지 바텀업을 선호하는지와 같은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하는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탑다운방식을 선호해서 주식을 볼 때 매크로적인 요소부터 개별 회사가 갖고 있는 엣지로 연결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로직을 만드는 연습을 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자신이 지원하는 하우스에 대한 이해입니다. 면접이 잡힌 회사의 투자 성향이나 리포트 성향과 같은 부분을 면접 전에 미리 찾아보셔서 회사의 최근 동향을 파악해서 가시면 면접에서 면접관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