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B 금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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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부서] 현대증권 IB 면접 후기

회사/포지션:

현대증권 IB / Full Time

 

작성자: 

hoon3(skyj****)

 

작성일(시간):

2011.12.30. 00:35

 

게시글주소:

http://cafe.naver.com/financecareerbible/18807

 

내용:

 

안녕하세요! FCB 8기 최재형입니다.

 

FCB 8기를 수료하고 1달만에 이렇게 면접 후기를 쓸 수 있게 되어서 정말 큰 영광입니다.

 

FCB를 통해 정말 큰 도움을 많이 받아 많은 분들과 좋은 정보 들 공유하고자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먼저 현대증권은 하반기 공채에 지원했고 자기소개서는 FCB에서 배운데로 회사의 특성과 저의 벨류를

 

맞추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회사와 부서가 원하는 가치와 저의 가치를 잘 쓰시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FCB에서 했던 Value DB 정리를 통해 저의 강점들을 정리 해나가며 회사의 가치와 맞추었던것이 큰 도움이 되 었습니다.

 

두번 째는 인적성 입니다. 서점에 가시면 현대그룹 인적성 책이 있습니다.

 

연습문제부터 기출문제까지 다 풀어 보고 가시면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녀보니 모르는 문제를 찍어야된다 공백으로 나둬야 된다는 의견이 분분 했는데요,

 

틀리면 마이너스가 있다고 했서 저는 못 푼 문제들 전부 빈 칸으로 두었습니다.

 

2주 후 1차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1차면접은 실무진 다대다 면접이었는데 실무진 4명 임원 1분 이렇게 총 다섯분이 들어 오셨고 지원자도 총 5명이 들어갔습니다.

 

1차면접은 100프로 인성질문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처음에는 5명 각자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면접관님들 모두 이력서를 보시느라 정신이 없어서 키워드를 통해 자기 자신을 잘 나타낼수 있는 자기소개가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 밖에 제가 받았던 질문들은

 

“왜 처음 미국 유학을 가게 되었나요?”

“왜 증권사에서 일하고 싶은가요?”

“어느 부서에서 일하고 싶은가요?”

“군대를 학기 중간에 갔는데 미국생활을 다 정리하기 힘들지 않았나요?”

“미국 생활을 오래 했는데 한국 기업에서 잘 적응할 수 있나요?”

 

이었습니다. 마지막에 공통 질문으로 하고싶은 말 한마디씩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질문들 역시 자기 소개서를 바탕으로 나오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잘 숙지하고 가시면 인성 질문들은 크게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2주 후 2차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2차면접은 임원진 면접 이었습니다. 사장, 부사장님 포함 총 5분이 들어오셨습니다.

 

임원진 면접 역시 지원자 다섯명이 들어가는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시작은 각자 자기소개로 시작 했습니다. 면접을 하면서 계속 느낀것은 사장님께서는 답변을 가능한 빨리 요약해서 하는것을 좋아하시고 영어를 잘 하는것을 매우 좋아하신다고 느꼈습니다

 

첫 공통 질문은 증권사에서 성공했다고 생각 하는 증권맨의 연봉이 얼마나 될 거 같은지 액수만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다음 공통 질문은 왜 증권사에서 일하고 싶은지 물어보셨습니다.

 

제 차례에 제가 말 하고 나니 사장님께서 유학생인데 지금까지 한 말을 다시 영어로 해보라고 하셔서 영어로 다시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의 미국랭킹과 보스턴에 대학이 몇 개 있는지도 물어 보셨습니다.

 

각자 개별 질문은 졸업한 전공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경제학과를 졸업했는데 미국의 현재 경제상황과 반 월가시위가 왜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달러가 기축통화로써의 역할을 못 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 거같은지에 대해 물어 보셨습니다.

 

이러한 질문들은 평소에 신문 기사들을 지속적으로 보시면서 최신 뉴스들을 숙지하고 계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지원자 분들이 받은 질문들로는

“지금 어떤 주식을 사야할까? 왜 그종목을 추천했나?”

“회사에 설비투자를 하게된다면 재주재표가 어떻게 변하는가?”

“지금 한반도에 마지막 투자처는 어디인가?”

“지금 아파트를 살까 말까 고민중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 등등 이었습니다.

 

다대다 면접은 다른 지원자들에 영향도 많이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모든분들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시기 전에

 

자신의 Value DB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화사의 가치와 맞추는 작업을 꼭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또한 면접 준비하시면서 자기소개서를 완전히 숙지하시고 최근 뉴스들 스크랩 하시고

 

기본적인 환율 ,주가, 유가 등등의 숫자들 알고 가시면 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모두들 건승하세요!

201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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