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포지션:
SkyLake Incuvest / Intern
작성자:
작성일(시간):
2012.07.24. 06:38
게시글주소:
http://cafe.naver.com/financecareerbible/42905
내용:
작년 이맘때쯤 FCBTS 3기를 수료하고, 학교졸업 후 바로 하나대투증권 RA, 그리고 Skylake Incuvest internship position 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대투증권]
제가 이번에 지원한 섹터는 IT섹터였습니다. 우선 1차인터뷰로 IT팀장을 맡고계시는 애널분과 1:1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면접질문에는:
1) 리서치부서에는 왜 오고싶은가?
2) 이곳에서 일할 열정이 있는가?
3) 체력은 좋은가?
4) 학교 성적은 이정도면 좋은 편인가?
이 네가지를 토대로 1차면접을 보았고, 면접시간이 너무나 짧았고 질문들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저 네가지 질문안에서 FCB에서 준비한 Value-DB 토대로 잘 말씀드렸던게 반응이 좋아서 1차 인터뷰에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약 1주일후에 영어 인터뷰, 그리고 임원 면접이 같은날 이뤄졌습니다.
영어면접은 총 두 섹션으로, Speaking과 Writing(번역)으로 나줘져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Speaking 면접은 현재 하나대투에서 RA로 근무하고 계시는 2분과 이뤄졌으며. writing 시험은 a4용지 1장 분량에 문장들을 한글은 영문으로 영문은 한글로 번역하는 시험을 30분안에 번역하는 시험을 보았습니다. writing시험은 경제와 관련한 전문 단어들이 나와 조금은 난이도가 있기때문에 평상시 외국 신문등을 자주 읽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어면접 후에 리서치센터장님과 이사님 2분과 함께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총 30분동안 면접이 이뤄졌으며, 질문들은 대부분 간단한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1) 리서치센터는 왜오고싶나?
2) 나중엔 무엇을 하고 싶나?
3) 기업분석은 해 보았나?
4) 부모님은 무엇을 하시나?
5) 평소성격이 활달한가?
6) 현재 유럽사태의 해결책을 소신껏 얘기해보아라.
7) 팀워크에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 보아라.
위 7가지 질문을 토대로 면접이 진행되었으며, 제가 인터뷰중 느낀점은 인터뷰중 정말 자세가 좋아야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한순간도 긴장을 풀지 않고, 똑바른 자세와 언어로 인터뷰를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 정말로 중요 한 것 같습니다. 이번 하나대투 RA채용에 정말 운이 많이 따라주었고, FCB 식구분들의 정말 많은 도움으로 최종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SkyLake Incuvest]
1차와 2차로 나뉘어져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1차 인터뷰는 이사님 한분, 부장님 한분, 대리님 한분과 인터뷰과 진행되었으며, 면접질문 중에는:
1) 자기소개 해보아라.
2) 왜 PEF인가?
3) 3년사이의 기업가치가 두배가 뛰었다. IRR은 몇인가?
4) 기계설비투자를 하게 되면 CF와 IS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5) 추가질문사항은?
FCBTS을 철철히 받으셨다면 충분히 다 대답할 수 있는 질문들이 인터뷰 문제로 나왔습니다. 떨지 않고, 소신껏 잘 말한결과
1차 인터뷰에 합격 하였고, 1주 후 2차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2차 인터뷰에서는, 부사장님 1분, 이사님 2분과 면접이 진행되었고, 주로 이력서 위주로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1) 이곳에서는 무엇을 하였나?
– > 말씀을 드리자, 조금은 설명이 부족하다 싶으셨는지 부사장님께서 이렇게 말하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하시면서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주심.
2) 체력은 좋은가?
3) 여기에 오면, 다른 지원자에 비해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
4) 자신의 장점은 무엇인지?
5) SkyLake가 최근에 투자한 회사가 어딘지 아는가?
6) Risk 관리를 잘 하기위해선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7) SkyLake에 대해 궁금한점은?
인터뷰 분위기가 생각했던것 보다 더욱 더 엄중하여, 처음에는 무척긴장을 하였지만 준비한 대로 차근 차근 잘 설명했던것 같습니다. SkyLake 면접 결과를 기다리던 중 하나대투증권으로부터 먼저 합격 통보를 받게 되어 하나대투증권으로 최종 입사하기로 결정하였고, 현재 IT RA로 출근하고있습니다. 정말 불황기 속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도와주신 FCB 식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