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B 금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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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는 금융권 진출을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서류입니다. 성공적으로 금융권에 진출한 현업들로부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단순히 현업들의 노하우를 직접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반영하는 노력을 통해서 본인만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완성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자기소개서

 

> [서류 작성 기초]선배님! 금융권에서 중요시하는 Value는 무엇인가요?

 

> [‘자기 소개하기’ 유형] ‘자기 소개하기’ 유형은 지원자들 모두 비슷비슷할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자기 소개하기’ 유형을 차별화할 수 있을까요?

 

> [지원 동기 – 회사 부서 유형] ‘지원 동기-회사·부서’를 작성할 때 지원한 회사와 부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어떤 자료를 이용하면 좋을까요?

 

> [지원 동기 – 회사 유형] ‘지원 동기-회사’를 작성할 때, 지원한 회사만의 특별한 정보를 어디서 찾으면 좋을까요?

 

> [지원 동기 – 부서 유형] ‘지원 동기-부서’를 작성할 때 전문적인 자료를 이용하고 싶은데요. 어떤 자료를 찾아서 이용하면 좋을까요?

 

> [장단점 유형] ‘장단점’ 유형에서 장점과 단점을 선택해야 하는데, 어떻게 매칭하면 좋을까요?

 

> [입사 후 포부 유형] ‘입사 후 포부’를 작성할 때, 계획과 목표를 각각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성장 과정 유형] ‘성장 과정’을 작성할 때 1가지 Value가 아닌, 다양한 Value를 이용하여 작성하는 방법이 있나요?

 

> [개인 질문-경험 유형] ‘개인 질문-경험’에서 질문 의도에 해당하는 Value를 스스로 정해야 할 때는 어떤 Value를 선택해야 할까요?

 

> [개인 질문-성향 유형] ‘개인 질문-성향’은 질문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Tip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 [개인 질문-상황 유형] ‘개인 질문-상황’에서 회사의 전략이나 비전에 관련된 문제가 나오면 답변하기 어려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외국계 자기소개서

 

> [Education] Education 작성에 유의하신 점이 무엇이었습니까?

 

> [Work Experience] Work Experience를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 [Activities] Resume에서 Activities 항목을 작성하는 요령이 있나요?

 

> [Skills & Others] Skills & Others를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 [Cover Letter 1] 커버레터는 꼭 작성해야 하나요?

 

> [Cover Letter 2] 커버레터를 작성하며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서류 작성 기초]선배님! 금융권에서 중요시하는 Value는 무엇인가요?

Answer 

금융권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Value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금융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업무의 특성, 그리고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역량을 알아야 합니다. 금융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취업을 준비하는 데 배경 지식이 됩니다. 금융권 회사·부서의 수익원은 모두 다릅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알지 못한다면 본인이 취업 후에 어떤 업무를 맡더라도 제대로 수행해 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금융 산업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각각의 사업 영역이 갖는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해야 합니다.

금융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했다면, 수익이 발생하는 흐름을 통해 부서별 업무 프로세스를파악할 수 있습니다. 가령 증권사와 같은 경우 주식이 발행되고(ECM), 리서치 보고서를 발간하여(주식 리서치 부서), 고객의 매매를 유도하는(세일즈&트레이딩 부서) 프로세스를 거칩니다. 프로세스 내의 구간에서 각각의 부서가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알아야 하고, 어떠한 업무 특성을 갖는지도 파악해야 합니다. 부서의 역할을 이해하면 부서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 리서치 부서는 기업 가치 평가를 수행하기 위한 [분석력], 논리적인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한 [설득력],그리고 세일즈 부서와의 정보 공유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이렇게 부서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이해한다면 취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덧붙여 금융 산업 내에 속하는 회사들은 회사별로도 각기 다른 Value를 추구합니다. 회사별로 수익원의 비중이 다르고, 비전과 사업 전략 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지원할 회사만이 추구하는 Value를 반드시 알고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FCB Finance Institute Alumni

국내 대형 증권사 주식 리서치 부서

[‘자기 소개하기’ 유형] ‘자기 소개하기’ 유형은 지원자들 모두 비슷비슷할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자기 소개하기’ 유형을 차별화할 수 있을까요?

Answer 

서론과 결론에 부서 또는 회사를 강조하여 차별화할 수 있습니다. ‘자기 소개하기’는 대부분의 지원자가 비슷한 내용을 작성하지만 작성 방법에 따라 차별화가 용이한 유형이기도 합니다.

 

1) 서론 응용

우선 일반적인 자기 소개하기 유형의 서론 작성 사례를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M컨설팅사 경영 전략 공모전 1위의 [분석력], 3개국 탐방 및 현지 운영 기관 인터뷰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재무 관련 6과목 A+의 [최고 지향] ← Value와 경험 중심의 서론(기본형)

이러한 일반적인 서술 방법 외에도 회사, 부서, Vision 등 원하는 대상을 강조하여 강하게 어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함축적인 키워드를 삽입하여 회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회사와 부서의 특성과 목적에 맞도록 서론·결론에서 강조하는 대상을 변경하여 차별화하는 작성 방법을 소개합니다.

– D증권사의 주식 리서치 부서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되기 위한 M컨설팅사 경영 전략 공모전 1위의 [분석력], 3개국 탐방 및 현지 운영 기관 인터뷰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재무 관련 6과목 A+의 [최고 지향] ← 부서 강조형(응용형)
이처럼 지원하고자 하는 부서의 인재상, 문화 등의 특징 중 자신의 Value와 관련되는 것을 키워드로 삽입하여 서론 부분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 M컨설팅사 경영 전략 공모전 1위의 [분석력], 3개국 탐방 및 현지 운영 기관 인터뷰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재무관련 6과목 A+의 [최고 지향]을 통해 D증권사의 Vision인 ‘아시아를 대표하는 Global IB 실현’에 이바지할 인재 ← 회사 강조형(응용형)
회사가 추구하는 Vision과 자신의 Value를 매칭하여 위의 예시처럼 서론 부분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Vision의 분량이 많다면 핵심적인 키워드만을 제시합니다.

 

2) 결론 응용

– 시장을 분석하고 주식 리서치 리포트를 작성하는 데 필수적인 [분석력], 기업 IR 담당자 및 상관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그리고 D증권사가 강조하는 [최고 지향]으로 미래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Value와 경험을 이용해 입사 포부를 나타내는 결론(기본형)

기본적인 결론 서술 방법은 서론과 마찬가지로 특정한 키워드를 정리·제시하며 지원한 회사·부서와 연결하는 것입니다.

– 시장을 분석하고 주식 리서치 리포트를 작성하는 데 필수적인 [분석력], 기업 IR 담당자 및 상관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그리고 D증권사가 강조하는 [최고 지향]으로 D증권사의 ‘Vision 2015’를 달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회사 강조형(응용형)

서론에서 강조한 키워드가 많다면 의미는 동일하지만 더 짧은 문구로 요약합니다.

 

FCB Finance Institute Alumni

국내 대형 상업은행 본사

[지원 동기 – 회사 부서 유형] ‘지원 동기-회사·부서’를 작성할 때 지원한 회사와 부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어떤 자료를 이용하면 좋을까요?

Answer 

‘지원 동기-회사·부서’를 회사 또는 부서의 실적을 활용하여 서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서술하면 회사·부서에 대한 관심을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을 차별화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대표적인 자료가 리그 테이블입니다. 리그 테이블은 공신력 있는 언론사나 기관에서 작성하는 자료로서 금융사별 M&A, IPO, 채권 발행 실적 등을 비교한 것입니다. (www.thebell.co.kr 참조)

 

리그 테이블을 활용하여 작성한 ‘지원 동기-회사·부서’의 예시입니다.

 

■ H증권의 IPO 주관 부문 1위(한경·연합 인포맥스 리그 테이블)와 18학점 A+의 [최고 지향]이 일치하여 지원. FCB대학교 3학년 1학기 때, 재무에 관한 실력을 쌓기 위하여 [최고 지향] 마인드를 가지고 매주 50시간을 재무 공부에 투자한 결과, 18학점의 재무 과목에서 모두 A+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며 습득한 [최고 지향] 마인드를 업계 최고의 H증권 ECM 부서에서도 발휘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최고 지향] 마인드를 통해서 H증권이 향후 10년 뒤에도 리그 테이블의 IPO 주관 부문 1위를 수상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위의 예시는 리그 테이블의 순위를 통해 도출한 Value를 본인이 가지고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작성한 것입니다. IPO 주관 부문 1위라는 리그 테이블 정보를 통해 [최고 지향] Value를 도출했고,본인이 가진 [최고 지향]에 해당하는 경험을 ‘경험+의지’ 구조로 작성했습니다. 리그 테이블을 통해 회사·부서의 특성을 이해하고, 본인의 Value는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냄으로써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담당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FCB Finance Institute Alumni

국내 대형 증권사 주식 리서치 부서

[지원 동기 – 회사 유형] ‘지원 동기-회사’를 작성할 때, 지원한 회사만의 특별한 정보를 어디서 찾으면 좋을까요?

Answer 

지원한 회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하여 회사 고유의 정보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재무제표에는 기업의 경영 상태 및 수익 구조를 알 수 있는 정보가 있습니다. 이 같은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지원한 회사의 핵심 Value와 본인의 Value를 연결하는 작성 전략을 소개합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참조)

 

증권사와 같은 경우, 영업 수익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수수료 수익입니다. 따라서 수수료 수익은 수익 구조상 증권사의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합니다. 이러한 지표 외에도 본인이 재무제표를 보며 발견한 특정 지표나 기업 가치 평가를 통해 도출한 기업의 가치를 통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예시는 위의 손익계산서의 영업 수익과 수수료 수익을 이용하여 작성한 ‘지원 동기-회사’입니다.

 

■ 20×0년, 6천 4백억 원의 수수료 수익을 달성한 업계 1위의 [최고 지향] 정신을 추구하여 지원!

 

D증권사의 20×0년 영업 수익 3조 5천억 원 중 수수료 수익은 영업 수익 대비 18%에 달하는 6천 4백억 원으로 업계 1위입니다. 이러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원천은 D증권사의 [최고 지향] 정신이며, 이것이 제가 추구하는 정신과 일치하여 지원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 [최고 지향] 정신을 통해 18학점의 재무 관련 수업을 집중 수강하여 모두 A+를 획득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재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제가 가진 [최고 지향] 정신은 업계 1위의 D증권사가 추구하는 정신과 일치하며, 앞으로도 D증권사가 업계 선두 자리를 이어 가는 것에 기여하리라 생각합니다.

 

위의 예시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수치와 [최고 지향]을 연결하여 서술한 것입니다. 단순히Value와 경험을 제시하는 것보다 직접 재무제표를 분석한 자료를 언급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관심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서술 방법은 본인의 [분석력]까지 어필하여 자기소개서를 차별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FCB Finance Institute Alumni

외국계 대형 자산운용사 주식 운용 부서

[지원 동기 – 부서 유형] ‘지원 동기-부서’를 작성할 때 전문적인 자료를 이용하고 싶은데요. 어떤 자료를 찾아서 이용하면 좋을까요?

Answer 

부서 업황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기업 금융 부서의 경우 M&A시장의 규모, 주식 리서치 부서의 경우 리서치 역량 평가 지표 등 지원한 부서와 직접적으로 관계 있는 정보를 이용하여 ‘지원 동기-부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ECM 부서와 관련된 ‘국내 신규 상장 기업 수’ 자료(KRX 참조)입니다. 상장 기업 수 자료를 바탕으로 IPO시장의 업황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ECM 부서에 지원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부서의 업황을 활용하여 작성한 ‘지원 동기-부서’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최근 3년간 94.1%의 급성장세에 있는 IPO시장에서 [분석력]을 통한 최고의 IB 인재가 되기 위해 지원!

 

20×0년 M사 실전 투자 대회에 참가할 당시 국내 장세는 변동성이 극심했습니다. 이때 [분석력]을 발휘하여 매일 시황을 확인하고 신문 기사와 차트를 분석하며 빠르게 대응한 결과 월 25%의 수익률을 달성했고, 모의 투자 대회에서 수익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분석력]을 통해 상장 적정 주가를 산출하고,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의 예시는 앞서 살펴본 ‘국내 신규 상장 기업 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지원 동기-부서’입니다. ECM 부서의 업황을 나타낼 수 있는 상장 기업 수의 증가를 포인트로, [분석력]과 연결하여 본인의 Value를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서술 방법은 자신의 Value를 효과적으로 보여 줄 수 있음은 물론 업황 정보를 알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내 부서에 대한 관심도 어필할 수 있습니다.

 

FCB Finance Institute Alumni

외국계 대형 사모펀드

[장단점 유형] ‘장단점’ 유형에서 장점과 단점을 선택해야 하는데, 어떻게 매칭하면 좋을까요?

Answer 
부서 업황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기업 금융 부서의 경우 M&A시장의 규모, 주식 리서치 부서의 경우 리서치 역량 평가 지표 등 지원한 부서와 직접적으로 관계 있는 정보를 이용하여 ‘지원 동기-부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장단점’ 유형은 본인의 장점을 통해 단점을 보완하는 구조로 서술합니다. 다음의 Value는 서로 보완 관계에 있는 장점과 단점들입니다.

 

■ 아이디어를 도출할 때나 특정 업무를 수행할 때,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분석력]을 통해 이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하다면 [순발력]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업무 중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부족한 [문제 해결 능력] 대신 한발 앞서 행동하는 것으로 보완이 가능합니다.

 

지원자 스스로가 자신의 Value를 놓고 판단했을 때 보완 관계에 놓인 Value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말씀 드린 관계 외에 다양한 보완 관계를 찾아 ‘장단점’ 질문 유형에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FCB Finance Institute Alumni

회계법인 FAS

[입사 후 포부 유형] ‘입사 후 포부’를 작성할 때, 계획과 목표를 각각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Answer 

목표와 계획 각각을 제목의 형태로 작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개의 제목을 써서 목표에 대한 비중을 높여 더욱 어필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입사 후 포부 질문은 5년 내 달성할 목표를 묻습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3년 내 계획(계획1), 5년 내 계획(계획2)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형식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간 간격을 두고 계획과 목표를 달성해 가는 전개 구조는 구체성이 담보되기 때문에 금융권 현업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때 서론에서 목표에 대해 서술하고, 계획1·2에 대한 제목을 본론에 새로 추가하여 목표와 계획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자신이 세운 목표를 서론에서 제목과 내용으로 나누어 정리합니다. 목표 문단의 제목은 회사·부서가 강조하는 Value와 목표 키워드를 연결하여 작성합니다.

 

내용에서는 제목에 따라 목표 키워드, 행동, 결과를 결합하여 작성합니다. 기존 SAR 방법론을 응용한 것으로, 상황 대신 목표 키워드를 설정하여 ‘입사 후 포부’ 질문에 특화한 것입니다. 서론의 목표 문단 정리가 끝난 후에 본론에서 계획을 작성합니다. 5년 후 목표를 질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계획1은 3년 내, 계획2는 5년 내 기간으로 작성하도록 합니다. 10년 후 목표를 질문한다면 계획 1은 5년 내, 계획 2는 10년 내 기간으로 설정하여 작성하기를 권합니다. 본론의 계획은 제목, 계획 키워드1, 계획 키워드2에 따라서 작성합니다. 먼저 제목에서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 키워드1과 계획 키워드2를 결합합니다. 그 다음 본론의 제목에 따른 ‘계획 키워드 + 행동 + 결과’를 작성합니다. 이 또한 서론의 목표 문단에서 작성한 바와 같이, 상황 대신 계획 키워드로 설정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결론에서는 앞서 서론의 제목에서 제시한 목표 키워드를 회사가 강조하는 Value와 연결해 줍니다.

 

다음은 실제로 제가 작성했던 자기소개서입니다.

 

■ (서론) [5년 후, [커뮤니케이션]과 [분석력]을 이용하여 음식료 업종 1위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되다!]
음식료 업종 1위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되겠습니다. 평소에 관심을 가진 주류 산업의 G주류업체 주가를 정확하게 예측해서 고객으로부터 추천을 받겠습니다.

 

■ (본론) [3년 내에 IR 담당자와 네트워크 형성, 5년 내에 새로운 가치 평가 모델 개발]
3년 내에 IR 담당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활용한 온·오프라인의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음식료 업종에 대한 정보를 얻겠습니다.

 

그리고 5년 내에 새로운 가치 평가 모델을 개발하겠습니다. [분석력]을 이용하여 통계 기법을 응용한 가치 평가 모델을 개발하여 설득력 있는 보고서를 작성하겠습니다.

 

■ (결론) 이와 같은 [분석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활용한 3년·5년 후 계획을 반드시 달성하여 음식료 업종 1위의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FCB Finance Institute Alumni

국내 중소형 증권사 주식 리서치 부서

[성장 과정 유형] ‘성장 과정’을 작성할 때 1가지 Value가 아닌, 다양한 Value를 이용하여 작성하는 방법이 있나요?

Answer 

3가지 Value를 활용하여 ‘성장 과정’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다양한 Value를 활용해 ‘성장 과정’을 작성하려면, 먼저 시간 순서에 따라 경험과 Value를 배치하고, 각각의 시점에서 보완할 필요성이 있는 Value를 정리합니다. 이와 같은 구조를 통해 ‘성장 과정’을 작성하면 자신이 보완해야 할 Value를 깨닫고, 이를 보완하는 활동을 해 온 스토리가 구성됩니다.

 

다음은 3가지 Value를 활용해 ‘성장 과정’의 서론, 본론, 결론을 작성한 예입니다.

 

■ (서론) FCB대학 시절 금융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의 [팀워크], FCB 투자 동아리 활동에서의 [커뮤니케이션]과 [분석력]을 중점적으로 키우며 성장

 

■ (본론) 20×9년 여름 방학, D증권사가 주최한 금융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에 학과 동기 3명과 팀을 이뤄 참가했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며 [팀워크]를 통해 최적화된 역할을 지속적으로 배정하며 진행했고, 그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0y0년 2학년 1학기,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르고자 교내 투자 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펀드를 조성하고, 투자할 기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팀원 각자가 추구하는 선정 기준을 파악하고 정리하며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동아리원에 비해 [분석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0y2년 4학년 1학기, 교내 투자 동아리에서 주식 리서치 리포트를 작성하면서 S전자의 적정 주가 98만 원을 산출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S전자와 IT 산업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평소 부족하다고 느꼈던 [분석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 (결론) 이와 같이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분석력]을 성장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 왔으며, 이러한 3가지 역량이 D증권사의 주식 리서치 부서에서 IT 섹터를 이끌어 갈 밑거름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FCB Finance Institute Alumni

외국계 재보험사 법인 영업 부서

[개인 질문-경험 유형] ‘개인 질문-경험’에서 질문 의도에 해당하는 Value를 스스로 정해야 할 때는 어떤 Value를 선택해야 할까요?

Answer 

‘개인 질문-경험’에는 주로 특정한 1가지의 가치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자가 Value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본인이 회사와 부서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가장 강조하는 Value를 선택합니다.

 

■ 지원자 스스로 Value를 선택해야 하는 질문

 

Q. 특별했던 경험 및 그 경험이 나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서 기술하시오.

 

101페이지의 영문 주식 리서치 보고서를 번역하며 쌓은 [외국어 능력]!

 

FCB대학교 3학년 여름 방학 때, 금융권에서 사용하는 영어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때, D증권사에서 발행한 IT 섹터의 영문 주식 리서치 보고서를 모아서 1달간 101페이지를 한글로 번역했습니다. 그 결과, 3학년 2학기에 [외국어 능력]을 강조하는 D증권사의 해외 영업 부서 인턴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저의 [외국어 능력]을 통해 D증권사의 주식 리서치 부서에서 번역이 필요한 업무도 무리 없이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예시의 질문은 특정 Value를 의도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D증권사의 주식 리서치 부서에서 강조하는 Value를 파악했고, 그 중 [외국어 능력] Value를 선택하여 그에 따른 본인만의 특별했던 경험과 그 경험이 본인에게 미친 영향을 서술한 것입니다.

 

결국 본인이 스스로 Value를 선택해야 하는 질문의 경우, ‘자기 소개하기’, ‘지원 동기’ 등과 같이 정형화된 유형에서 Value를 선택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FCB Finance Institute Alumni

국내 대형 증권사 IB 부서

[개인 질문-성향 유형] ‘개인 질문-성향’은 질문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Tip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Answer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개인 질문-성향’에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워합니다.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지원한 회사의 사내 문화 또는 인재상과 관련 지어 문제의 의도를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Fit에 대한 질문은 회사와 부서에서 추구하는 가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다음의 예시는 [도전 정신]의 인재상과 사내 문화를 가지고 있는 D증권사에 지원했을 때, 주어진 질문의 의도를 Value로 구체화하여 작성한 ‘개인 질문-성향’의 예시입니다.

 

■ 사내 문화 및 인재상을 통한 질문 의도 파악

 

Q. 자신에게 요구된 것보다 더 높은 목표를 스스로 세워 시도하는가?

 

하프 마라톤 완주의 [도전 정신]은 항상 더 높은 곳을 향하는 Fit을 나타냅니다.

 

대학교 시절 항상 체력이 부족하다고 지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강인한 체력을 강조하는 D증권사에 입사하기 위해 [도전 정신]을 발휘하여 ‘손기정 마라톤대회’의 하프 코스에 참가했습니다. 1달 동안 매일 10km를 뛰며 준비한 결과, 1시간 50분 만에 완주를 했습니다.
이러한 [도전 정신]은 D증권사에서 강조하는 사내 문화와 인재상에 부합합니다. 저의 성향을 살려 입사 후에도 항상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겠습니다.

 

위의 예시는 질문 의도를 사내 문화와 인재상에 착안한 [도전 정신] Value로 인식하고 서술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개인 질문-성향’은 사내 문화, 인재상을 참고하는 것이 질문 의도를 파악하는 데 보다 용이합니다. 또한 회사와 부서에 대한 관심과 열정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사내 문화와 인재상을 찾아 서술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FCB Finance Institute Alumni

국내 대형 사모 펀드

[개인 질문-상황 유형] ‘개인 질문-상황’에서 회사의 전략이나 비전에 관련된 문제가 나오면 답변하기 어려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nswer 

자기소개서의 ‘개인 질문-상황’에는 회사의 전략 및 비전에 대한 지원자의 의견을 묻는 질문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 같은 질문은 본인의 Value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 회사의 경영 전략 및 비전 관련 질문

 

Q. 본인이 D증권의 리테일 직원이 되었다고 가정하여, 지점 영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두 가지 제시하시오.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주변 대학과의 교류, [설득력]을 통한 군부대 고객 유치로 D증권 지점 영업의 활성화에 기여!

 

첫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주변 대학과의 교류입니다. 대학 시절 모의 투자 대회를 개최하여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참가자 150여 명을 이끌어 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D증권사에서 발휘하고 싶습니다. 주변 대학의 학생들을 위한 취업 설명회와 강연회를 개최하여 학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D증권사의 계좌 개설을 유도하며, 나아가 학교 경영진과의 교류를 주도하여 학교 자금의 운용 거래를 성사시키겠습니다.

 

둘째, [설득력]을 통한 군부대 고객 유치입니다. D증권의 인턴 시절, 최소 3억 원 이상의 자산 위탁을 유치한 [설득력]을 현업에서 다시 발휘하고 싶습니다. 지점 주변의 군부대 책임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D증권의 안정성과 일반 은행과 같은 계좌의 활용성을 바탕으로 [설득]하여 신병들이 자대를 배치받는 즉시 개설하는 계좌를 D증권에서 개설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주변 대학과의 교류 및 군부대 고객 유치 방안과, 제가 가진 [커뮤니케이션] 능력, [설득력]을 통해 반드시 D증권의 지점 영업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예시에서 보듯이 ‘개인 질문-상황’에서 회사에 대한 전략 및 비전을 제시할 때는 본인이 가진Value를 통해 답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방안만 제시할 경우에는 설득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원자의 역량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Value와 경험을 함께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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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증권사 주식 리서치 부서

[Education] Education 작성에 유의하신 점이 무엇이었습니까?

Answer 
Education은 Resume를 작성하는 지원자들이 공통적으로 작성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항목 보다 중요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Resume를 검토하는 현업들이 제일 먼저 확인하는 곳이기 때문에 결코 소홀해서는 안 되는 부분입니다. 학위를 틀리게 작성하거나, 장학금 명칭을 잘못 기재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ducation 항목은 객관적인 사실을 기재하는 부분이지만, 본인이 갖추고 있는 역량을 간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항목이기도 합니다. 저는 Education에서 [성실성]과 업계에 대한 관심, 그리고 [리더십]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기재했습니다. [성실성]은 학점과 우등생 단체(Beta Gamma Sigma) 및 매 학기 우등생 명단(Dean’s List) 선정의 경험을 통해 어필했습니다. 특히 전공 강의 대부분을 금융 관련 수업으로 집중 수강했고, 높은 전공 평점을 통해 [성실성]을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Education의 집중 수강 과목을 서술하는 항목에 금융 관련 수업 대부분을 수강했다는 것을 기재했고, 회계 및 재무와 관련이 있는 주요 과목을 구체적으로 기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금융권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아리 회장을 역임했다는 것을 기재하여 [리더십]을 어필했습니다. 동아리 활동의 자세한 내용은 Activities 항목에서 기술했지만, Education 항목에 이를 간략하게 언급함으로써 Resume를 검토하는 현업에게 [리더십]에 대해서도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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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대형 사모펀드

[Work Experience] Work Experience를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Answer 

지원하고자 하는 부서의 업무와 관련이 있는 경험과 Value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한 부서와 무관한 경험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단순히 Resume의 칸을 채우려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Resume를 확인하는 현업은 보통 30초 안에 모든 것을 확인한다고 합니다. 이는 곧 부서 업무와 관련이 없는 경험은 본인을 어필하는 데 효과가 크지 않고, 꼭 필요한 정보만을 간단명료하게 작성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도서관 사서 아르바이트 혹은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과 같이 금융권과 관련이 없는 경험이 작성을 지양해야 하는 경험에 해당합니다.

 

저는 경험을 작성할 때 전문성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전문성을 보일 수 있는 단어를 선택하거나, 숫자와 퍼센트를 가능한 많이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지원하는 부서에서 수행하게 될 업무와 관련이 있는 단어를 선택하여 기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실제로 실무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적극적으로 Resume에 작성함으로써 저의 전문성과 관심도를 표현했습니다. 예를 들어, ‘기업 가치 평가를 수행했다’라는 표현보다는 ‘상대 가치 평가인 PER와 절대 가치 평가인 DCF를 이용하여 기업 가치 평가를 수행했다’로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행동이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릅니다. 그래서 저는 Resume를 작성할 때 단순한 경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통해서 어떤 것을 이뤘는지에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단순한 경험 나열은 수많은 지원자들 사이에서 본인을 차별적으로 어필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예를 다시 들자면 기업 가치 평가를 수행하여 투자를 하여 일정 수준의 수익률을 올렸다는 결과를 도출한 문구도 꼭 포함시켜 작성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린 전문 단어 선택과 행동에 따른 결과 문구 작성의 원칙을 통해 저의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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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IR 부서

[Activities] Resume에서 Activities 항목을 작성하는 요령이 있나요?

Answer 

처음 인턴을 구할 당시, 금융권과 관련된 실제 업무 경험이 전무했기 때문에 Work Experience 항목에 작성할 소스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부서의 업무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대외 활동을 Activities에 작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금융 동아리 활동 외에도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얻은 경험을 금융권의 관점에 맞추어 작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공모전 준비에 대한 경험을 작성할 때, 팀원들 간의 [팀워크]를 강조했고, 이를 통해 수상했다는 것을 어필했었습니다. 제가 지원했던 부서는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이를 강조한 것입니다. 금융권 인턴을 지원하는 모든 지원자가 실제 업무 경험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의 과거 경험들을 지원하는 인턴의 업무와 연관시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esume는 불렛 포인트를 활용하여 본인의 경험을 작성하게 됩니다. 이는 본인의 경험을 Resume를 확인하는 담당자의 입장에서 요약적이고 압축적으로 작성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먼저 Resume를 작성하기 전에 어떤 경험을 작성할지 나열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서 업무와 관련이 있는 경험들 중 어필하고 싶은 경험의 중요도에 따라 정리하여 작성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한 가지 유념해야 할 부분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경험을 첫 번째 불렛 포인트에 작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Resume 공간을 채우기 위해서 단순하게 경험들을 나열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은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경험들 중 지원하는 부서에서 강조하는 Value와 부합하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조직 전체가 강조하는 부분이 무엇일지 연구하고 이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해야 합니다. 저는 이런 부분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고민을 많이 했던 것이 합격의 원동력 중 하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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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증권사 주식 리서치 부서

[Skills & Others] Skills & Others를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Answer 

Skills & Others를 작성할 때, 단순히 외국어 능력, 컴퓨터 능력, 취미, 자격증만을 적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Value adding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부서 업무와 금융에 관련성이 없는 것은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컴퓨터 능력이나 금융 자격증 외에 업무상 특별하지 않은 것을 작성하는 것은 Resume를 시각적으로 복잡하게 만들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Resume는 지원자의 모든 부분을 어필하기에 분량 제한이라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Skills & Others 부분도 심사숙고하여 기재해야 합니다. 업무에 방해가 된다거나 다른 사람들과 차별점을 주기 위해 과장한 것 같은 취미 및 특기를 작성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먼저 Resume 앞 부분에서 보여 준 나의 성향과 일치하는 취미가 무엇인지 고민했고, 장점으로 보여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Work Experience와 Activities에서 강조했던 [분석력]과 [꼼꼼함]을 보여 주기 위해, 어렸을 때 배웠던 바둑을 취미들 중 첫 번째로 기재했습니다. 물론 취미가 바둑만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분석력]과 [꼼꼼함]을 취미란에서도 보여 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실제로 가끔씩 바둑을 두기 때문에 취미란에 기재할 수 있었고, 면접에서도 질문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상대로 면접에서 바둑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차분하고 분석적이며 꼼꼼한 성향을 강조하여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단순히 Resume의 빈칸을 채우고 남들과 차별점을 주기 위해서 작성한 취미였다면 면접관의 질문에 당황했을 것입니다. 남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취미가 있다는 것은 면접관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을 어필하는 데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관한 질문을 미리 정리하고 답변을 생각해 놓아야 합니다. 만약 취미를 ‘독서’라고 기재한다면, 질문에 대비해 면접관에게 추천해 줄 책이나, 최근 읽었던 책을 정리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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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증권사 IB 부서

[Cover Letter 1] 커버레터는 꼭 작성해야 하나요?

Answer 

지원자에게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보통 Resume에서 결정되지만, 커버레터는 인사 담당자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첫 번째 루트인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람 간의 만남에서 첫인상이 중요한 것처럼 커버레터도 ‘첫인상’의 역할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커버레터를 성의 없이 쓰거나, 근거 없이 무조건 자신을 뽑아 달라고만 하는 것은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습니다. 커버레터도 Resume처럼 본인을 어필하는 툴이자 마케팅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채로 채용문을 두드리는 지원자는 커버레터를 작성할 것을 권장합니다. 공채 특성상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기 때문에 Resume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자신을 어필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지인의 추천으로 지원을 한다면 커버레터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커버레터를 통해 본인이 회사에 제공할 수 있는 Value를 어필하는 것은 분명 플러스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지원하는 회사에 본인을 추천한 사람을 제외하고 단순히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아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지원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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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증권사 해외 영업 부서

[Cover Letter 2] 커버레터를 작성하며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Answer 

커버레터는 ‘잘 써도 본전, 못 쓰면 쪽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커버레터가 물론 첫인상을 좋게 해줄 수는 있지만, 입사 당락을 좌우할 만큼의 비중이 있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잘 작성된 커버레터가 플러스 요인이 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커버레터를 작성하며 주의할 점은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커버레터’를 작성하지 않고본인의 인생사를 작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커버레터를 확인하는 담당자는 지원자의 인생사를 들어 줄 만큼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꼭 필요한 내용만을 최대한 간결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본인이 회사·부서에 지원하는 이유와 함께 본인의 역량을 바탕으로 업무를 잘할 수 있다는 내용을 넣어야 합니다.

 

두 번째, 커버레터에서 본인의 역량을 드러내지 않는 것입니다. 업무와 관련이 있는 본인의 역량중 핵심적으로 어필해야 하는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Excel을 잘 활용한다’라는 내용보다는 ‘Excel을 활용한 ○○경험에서 본인의 강점인 [분석력]을 키울 수 있었다’와 같은 핵심적인 Value가 드러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부적절하거나 감정적인 표현으로 커버레터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서류를 검토하는 담당자의 감정에 호소하며 본인을 뽑아 달라고 작성하거나 부적절한 어감으로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특히 줄임말이나 약어를 사용하면, 검토하는 입장에서 지원자의 [성실성]과 내용의 충실도를 낮게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철저하게 본인이 가진 Value를 Resume에 근거하여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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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증권사 리서치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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