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직무
NH투자증권 IB사업부M&A부 RA로 지원했습니다.
2. 면접 과정 및 질문
면접은 1차 면접과 최종 임원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1차면접은 매경test, 영어회화, 영작, 실무진 면접,인성 검사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매경test는 50문제로구성되어 있었고, 영어 회화는 원어민과 개인당 3~5분 정도자유롭게 회화를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영작은 거시경제 리포트와 종목추천 리포트 각각 한 문단이 주어지고 20분 내로 영어로 번역하는 것을 했습니다.
실무진 면접은 M&A부에서2명, 인사부에서 2명의 면접관이 들어오셔서 4대4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왜 M&A에 지원했는지, 그리고M&A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공통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각자 회계, 재무 관련 질문을 몇 개씩 받았는데, 질문으로는밸류에이션을 할 때 보통 몇 년간 예측을 하는지, 밸류에이션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M&A를 할 때 상대가치평가 방법으로는 PER이 적합한지EV/EBITDA가 적합한지, 손익계산서에서는 무슨 항목이가장 중요한지 등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는 자소서에 작성한 경력 등에 대한 질문을 받고 평소에 체력관리와스트레스 해소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추후에 진행된 임원면접 역시 면접관 4분과 지원자 3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임원면접에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물어보기 보다는인성에 관한 질문과 이력서, 자소서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왜M&A부에 오고싶은지, 하고싶은 일이 M&A인지 IB인지 아니면 그냥 증권사인지 등을 물어보셨습니다. 또한 M&A부가 아닌 다른 부서에 배치가 된다면 어떻게 할것인지,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인지도 물어보셨습니다. 이외의 질문들도 거의 자소서와 이력서에 나와있는 내용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3. 느낀 점
처음했던 다대다 면접이라 많이 긴장도 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분위기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준비했던 것을 거의다 말하고 온 것 같습니다. 최대한 긴장하려 하지 않고 면접이 아닌 그냥 대화의 자리라고 생각하려 했던것이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전문적 지식에 대한 질문 역시 FCB금융학회에올라와 있는 면접 기출문제에서 거의 다 나와서 그 부분을 많이 준비하고 가시면 면접 때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