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B 금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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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SC증권 면접후기

회사/포지션:

SC은행 / 채권 및 파생상품 인턴

작성자:

rkdt**** / 2014년 06월

작성일(시간):

2014.06.15. 02:26

게시글주소:

http://cafe.naver.com/financecareerbible/135079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FIBP라는 프로그램으로 이름이 바뀐 [BG study]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fcb를 접했고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약 2달간 스터디에 참여했습니다.
채용 공고는 스탠다드차타드 증권 ‘채권부’라고 나지만, 채권 sales와 구조화채권 발행도 담당하는 곳입니다.
면접은 약 30분~1시간 가까이 진행된 것 같습니다.
resume를 훑으면서 이런저런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Fit 관련된 질문이 처음에는 주를 이뤘습니다.
– 수학 전공했는데, 채권쪽 공부하려고 어떤 노력을 했는가?
– 학교에서 공부 어떤식으로 했었는지?
– 전에 인턴하면서 주로 어떤 일을 했는지?
– 최종적인 career goal이 무엇인지?
– 지원동기는?
Resume를 다 보시고는, ‘현재 시황’ 관련된 질문이 쇄도했습니다.
이 부분은 스터디에서 매일 경제지표분석, 동향분석 등을 하면서 감을 키웠고 전에 인턴하던 곳에서도 매주 거시경제지표를 봐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자신은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 최근에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아는거 있으면 말해봐라
–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 저번주엔 얼마정도였는지?
– 현재 실업률 아는가?
– 미국 10년물 금리 흐름은?
– 10년물 금리 앞으로의 전망과 한국시장에 미칠 영향은?
– 스위스 국채 한국에 가져다 파는건 어떻게 생각하는가?
– 현재 Fed의 정책과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1:1로 진행됐지만, 휴대폰으로 계속해서 그 수치에 대해 확인하시면서 면접이 진행되서 저도 틀린 부분이 조금 있어서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스터디에서 매일 수치를 입력하다보니, 완전 생뚱맞은 수치를 대답하지는 않았기에 많이 감점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 질문으로는 -세월호 선장이었다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 에 대한 질문도 받았습니다.
외국계 면접에서(채권쪽) 현재 금리 시황 관련해서는 대개 물어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 부서는 딜링룸에서 매일 채권을 사고파는 거래를 하고 있고 6bp만 변해도 하루에 엄청 많이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질문에 0.2%가 넘게 틀리거나 이러면 많이 안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저는 job description에 대해 지인을 통해 들어서 ‘꼼꼼함’이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고, 이 점을 인성 부분에서는 많이 어필했습니다. FCB 책에서 Value가 쭉 나열되어 있는데, 인턴 면접 보기전엔 이러한 value들을 부서와 본인에 잘 맞게 녹여서 말할거리를 만들고 가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면접 이후 합격 전화 받고 다음날부터 출근해서 이곳에서는 현재 한달가까이 인턴생활을 하고 있네요. SC증권이 전체적으로 house 규모는 작지만 부서에서 하는 일도 많고, 분위기도 좋아서 배우는게 많습니다!

 

201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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