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B 금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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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부서는 자기자본발행을 통해 자본조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자본 조달의 방법은 기업공개(IPO), 전환사채(CP) 및 교환사채(EB)발행, 그리고 팔로우 온(Follow-on) 진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기업공개가 ECM 부서의 대표적인 업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업공개를 위해 ECM 부서는 고객사의 가치평가를 통해 희망발행수량 및 가격을 산정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들과의 의견 조율을 통해 기업공개를 완료하게 됩니다. ECM 부서는 기업들에게 적합한 상품을 권유할 수 있어야 하므로 시장에 대한 안목이 뛰어난 사람들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분야입니다.

DCM 부서는 채권발행을 통해 기업의 자본조달 업무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채무조정 업무, 스왑 업무 연결 그리고 채권발행 등 여러 역할 중 채권발행이 DCM 부서 업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DCM 부서는 채권발행을 위해 회계법인, 법무법인과 협력하여 적정 발행수량과 가격을 예상합니다. 이 수치를 바탕으로 신디케이트 데스크를 통해 투자자들과 채권 인수 조건을 조율하고 협상이 타결되면 채권발행이 완료됩니다. 채권시장은 거시적 경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경제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적합한 부서입니다.

ECM부서란?

ECM부서라고 들어보셨나요? Equity Capital Markets의 약자로 자기자본발행을 통한 자본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입니다. 여러 가지 자본조달 방법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IPO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약간 생소할 수도 있는 ECM 부서의 업무와 성공요소 등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업무소개

 

먼저 ECM부서의 업무를 크게 3가지로 살펴보겠습니다.

 

ECM(Equity Capital Markets) 부서의 주요 업무는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교환사채(EB, Exchangeable Bond) 및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 발행, 팔로우 온(Follow-on) 진행으로 나뉩니다.

 

1) 기업공개

 

기업공개(IPO)는 일정 규모의 기업이 상장을 위해 행하는 외부투자자들에 대한 첫 주식공개를 의미합니다. 외부 투자자들에는 연기금, 기관투자자, 타 기업, 개인투자자 등이 존재합니다. ECM 부서는 이 과정에서 기업공개를 원하는 기업과 함께 외부 투자자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거래의 첫 단계에서 ECM 부서는 기업공개 의뢰 기업과 자본조달 규모, 주식의 종류 등을 비롯한 세부 사항들에 대한 합의를 합니다. 동시에 자체적으로 실사를 시행해 기업가치를 산정하고, 시장상황을 파악하며, 투자자들의 수요가 얼마인지를 조사합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합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바탕으로 기업공개 의뢰 기업과 ECM 부서가 함께 주식의 희망 발행가격의 범위를 제시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관 투자자들의 희망 수량과 가격을 제시합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각각의 제시 수량과 가격의 평균을 구하여 산정된 결과를 기준으로 기업공개 의뢰 기업과 주간사가 수량, 가격을 결정합니다. 이러한 방식을 수요예측제도, 혹은 북 빌딩(Book Building)이라고 합니다. 최종적으로 모든 사항이 결정되면 대금을 납입 받고 매매가 가능하게 되어 상장을 할 수 있습니다.

 

2) 교환사채 및 전환사채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는 처음에 사채로 발행되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채권 보유자의 의사에 따라 미리 결정된 조건대로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특약이 있는 채권입니다. 교환사채(EB, Exchangeable Bond) 역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은 같지만, 그 주식이 발행회사의 주식이 아니라 발행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타 기업의 주식이라는 점에서 다릅니다.

 

3) 팔로우 온

 

팔로우 온(Follow-on)은 기업공개 이후 추가적인 주식발행(증자)과 대량 거래 등을 포함하는 과정입니다. 기업공개를 시행한 이후 기업 활동에 있어 추가적인 자금조달의 필요성이 있을 경우 증자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를 ECM 부서에서 담당합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의 대량 거래(Block Trading)는 매매수량단위(1주 또는 10주)의 500배 이상 또는 1억 원 이상으로 거래되는 대량 거래를 의미합니다. 어떤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대량으로 팔아 현금화하려고 할 때, 좀 더 유리한 가격에서 최대한 많이 팔 수 있기를 바랄 것입니다. 하지만 투자은행의 도움 없이는 대량 주문을 처리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대량 매도 주문은 시장의 공급과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격 폭락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은 투자은행의 ECM부서에게 기관투자자와 자사 사이에서 중개 역할을 맡아주도록 의뢰합니다. ECM 부서는 의뢰 기업에게 (일반 매도 시 폭락이 예상되는) 시장가격 보다 높은 가격으로 제한된 할인율에 원하는 양을 팔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기관투자자에게는 주식을 시장에서 현재 거래되는 가격 보다 낮은 가격으로 대량 매수할 수 있도록 양자 사이에서 협상을 진행합니다.

 

■  성공 요소

 

어떤 분들이 ECM 부서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ECM부서의 중요한 성공요소는 시장에 대한 안목과 뛰어난 대인관계 능력입니다.

 

시장에 대한 안목은 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 포함하지만, 그보다는 주식시장의 움직임이 특정 방향으로 바뀔 때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예상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보통 기업들이 의뢰를 해올 때 상품을 자체적으로 결정해 발행만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은행에서 추천하는 상품을 선택해 진행하기를 원하므로, 항상 시장 추세를 파악해 놓아야 제때에 적절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고객기업 입장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입장도 생각하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ECM 부서도 고객사의 의뢰를 받아야 업무를 시작할 수 있는 만큼 대인관계 능력이 강조됩니다. 평소 고객사와 연락을 자주 취하면서 그들의 필요를 파악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해 미래에 거래를 좀 더 쉽게 따낼 수 있도록 고객관리능력이 요구됩니다. 물론 고객관리 능력의 가장 기본은 대인관계 능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ECM 부서 들어가기

 

지금까지 ECM 부서의 업무와 성공 요소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그렇다면 DCM부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ECM 부서에는 학부 및 석사 졸업 자들이 인턴 뒤, 정식 채용 제안을 받고 입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턴을 통해 이 부서가 자신의 적성에 맞고 해당 팀에서 함께 일하기 원한다면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다른 경우는, IBD내에 있는 기업금융 부서에서 경험을 쌓고 입사하는 경우입니다. 기업금융 부서에서 직접적으로 ECM 업무를 다루는 경우는 없더라도, 자금조달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 간접적으로나마 ECM 업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지원 시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금융 부서의 일을 하며 고객사들의 자금조달 욕구, 특정 상품에 대한 선호도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유리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품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과 자금조달 필요성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은 ECM 업무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ECM 부서에 효과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실무 지식 학습’, ‘실무 경험’, ‘현업과의 네트워킹’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실무 지식 학습’이란 학교나 자격증 공부를 통해 배운 이론들을 실무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심화시키는 과정입니다. ‘실무 경험’이란 현업에서 하는 업무들을 실제로 경험함으로써 실무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입니다. ‘현업과의 네트워킹’이 중요한 이유는 현업들과의 대화와 교류를 통해 금융권에 가까운 인재로 발전해 나가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세가지 요소가 금융권에 진입하여 차후 금융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DCM부서란?

금융시장의 Sell side와 Buy side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Sell side는 자금을 필요로 하고, 그에 따른 대가로 주식이나 채권을 제공하게 됩니다. DCM부서는 Sell side로, 고객사로부터 채권발행에 대한 의뢰를 받고 이를 사려고 하는 기관에게 원활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DCM 부서의 업무와 성공요소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업무 소개

 

DCM 부서(DCM, Debt Capital Markets)의 업무는 주로 취급하는 상품인 투자등급 채권(Investment Grade Bond) 및 투자부적격등급 채권(Non-Investment Grade Bond)의 발행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먼저 고객사인 A가 채권발행의 필요를 느끼면 DCM 부서에 발행을 의뢰합니다. 이 때, 각 투자은행의 DCM 부서는 제안서를 작성해 앞으로의 거래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고객사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됩니다. 고객사는 이 중 가장 매력적인 제안을 한 투자은행들을 채권발행 주간사로 고용합니다.

 

주간사로 고용된 투자은행의 DCM 부서는 신용등급과 채권시장의 상황을 살펴 적절한 채권의 가격과 발행수량을 예상합니다. 이 과정에서 발행 관련 각종 법률문제와 회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무법인, 회계법인과 협력하여 일합니다.

 

마지막으로 발행단계에서는 최초로 채권을 인수할 투자자들을 찾기 위해 투자 설명회(Roadshow)1“ 를 진행합니다. 채권의 여러 분류 중에서, 발행 시 참여 주체에 따라 구분해보면 일정규모 이상의 기관투자자만 인수가 가능한 채권과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채권으로 종류가 나뉘어집니다. 이에 따라 법률적 절차 및 비용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 전자의 경우는 자금운용 규모가 큰 연기금이나 각 투자은행의 자기자본투자(PI) 부서, 대기업 등에서 주로 인수에 참여하며, 또한 특수 소매 투자자들이 참여하기도 합니다. 투자설명회를 마친 뒤 신디케이트(Syndicate) 데스크에서 가격과 수량을 투자자들과의 협상을 통해 조정하게 되고 조건이 맞을 때 비로소 발행을 완료하게 됩니다.

 

한편, DCM 부서에서는 투자적격·투자부적격 등급 채권발행 외에도, 채권 파생상품, 특히 통화 또는 금리 스왑 상품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고객과의 거래를 진행 중에 스왑이 필요할 때면 신디케이트 데스크와 연결을 시켜주는 것입니다. 채권발행자가 변동금리로 발행할 때 금리 리스크를 줄이고자 고정 금리로 스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DCM 부서는 구조화 채권발행을 하기도 하는데, 국내의 구조화 채권은 시장 규모가 작고 따르는 리스크가 커서 발행자들이 염두에 두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의 신종 상품인 하이브리드 채권(Hybrid Bond)은 자본성격을 띠고 있으나 채권으로 분류되는 상품으로 DCM 부서를 통해 발행되고 있습니다.

 

■ 성공요소

 

어떤 분들이 DCM 부서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DCM부서의 중요한 성공요소는 강한 설득력과 통찰력 입니다.

 

강한 설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본인의 논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충분히 갖추고 있어야 하며,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효과적으로 들리도록 할 수 있을 것인지 항상 고민해야 합니다.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고객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어야 하므로 탄탄한 자료 준비와 강한 설득력은 DCM 부서 업무에 있어 가장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물론 거래는 대부분 시니어 레벨에서 성사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주니어 레벨에서는 당장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장차 업계 내에서의 성공을 꿈꾼다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능력입니다.

 

채권발행 시장에서는 금리, 환율 등 다양한 거시적 경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거시적 안목을 가지고 경제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갖는다면 조금이라도 더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장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DCM 부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강점으로 작용 할 것입니다. 위의 두 요소와 더불어 멀티 태스킹 능력과 리서치 능력 등의 주니어 레벨에서 필수적인 요소들 또한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 DCM부서 들어가기

 

지금까지 DCM 부서의 업무와 성공 요소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그렇다면 DCM부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DCM 부서는 학부와 석사 졸업자들이 들어올 수 있는 길이 열려있습니다. 학부나 석사 학생의 경우 DCM 분야 인턴십 경험이 있다면 입사하는데 유리합니다. 졸업 후 DCM 부서에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재학시절 인턴십 기회를 적극 이용하고 해당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채권 세일즈 & 트레이딩 부서에서 DCM 부서로 이직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DCM 부서는 채권발행에 관여하고 채권 부서는 채권 상품의 세일즈와 트레이딩 등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차이를 보입니다. 하지만 위의 두 부서 모두 채권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요구하기 때문에 두 부서 간의 상호 업무 연계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채권 부서에서의 경력과 능력은 DCM 부서 업무적응에 큰 도움이 됩니다.

 

DCM 부서에 효과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실무 지식 학습’, ‘실무 경험’, ‘현업과의 네트워킹’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실무 지식 학습’이란 학교나 자격증 공부를 통해 배운 이론들을 실무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심화시키는 과정입니다. ‘실무 경험’이란 현업에서 하는 업무들을 실제로 경험함으로써 실무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입니다. ‘현업과의 네트워킹’이 중요한 이유는 현업들과의 대화와 교류를 통해 금융권에 가까운 인재로 발전해 나가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세가지 요소가 금융권에 진입하여 차후 금융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금융 부서에서 일을 잘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법률적 지식은 필수인가요?

Answer 

첫 번째로 생각해야 할 부분은 상대하는 고객에 대한 차이입니다. ECM부서는 자금 조달에 연관이 있는 IPO나 주식, 전환사채, 교환사채 발행 등을 담당하기 때문에 주로 기업의 해당 업무 관계자들을 상대합니다. 그에 반해 주식 리서치 부서는 사모펀드 (PEF) , 운용사, 보험사, 연기금 등을 포함한 기관 투자자들을 주요 고객으로 상대합니다.

이와 같은 고객군의 차이는 담당 업무에 대한 차이로 이어지게 됩니다. ECM부서는 자기자본 발행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회사의 운용적인 면에 대한 다각도의 분석을 실시합니다. 또한 자본조달 방법에 따라서 현금흐름할인법, 옵션 프라이싱 및 채권 밸류에이션 같은 다양한 가치평가 기법을 사용합니다. 그에 반해 주식 리서치 부서에서는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의견 제시와 그에 따른 투자자들로부터의 문의사항에 답변하는 업무를 주로 수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부서에서 요구하는 능력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ECM 분야에서는 자본 조달을 원하는 기업에게 제안서를 제출해 가장 매력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회사가 주관사로 채택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 관계자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논리력과 세일즈 능력이 중요합니다. 그에 반해 주식 리서치 부서는 자신의 투자의견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분석력과 논리적인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담당하고 있는 섹터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예측해야하기 때문에 산업과 거시경제에 대한 통찰력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각 부서에서 담당하는 업무와 그에 따라 요구되는 능력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본인이 원하는 방향이나 성향에 맞춰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Finance Career Keyword

주식시장, ECM, 주식 리서치, 고객구조

IPO (Initial Public Offering) 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ECM (Equity Capital Markets) 부서에 입사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되나요?

Answer 

ECM은 자기 자본 발행을 통한 자본 조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입니다. 자본 조달 방법은 기업 공개 (IPO), 전환사채 (Convertible Bond, CB)·교환사채 (Exchangeable Bond, EB)·신주인수권부사채 (Bond with Warrant, BW)의 발행, 그리고 유상증자 (Follow-on Offering) 진행으로 나뉘는데 이 중 기업 공개가 ECM의 대표적인 업무라 할 수 있습니다.

ECM 부서에 들어가기 위해서 준비할 수 있는 영역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IPO에 대한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증권회사 (투자은행)의 IPO 최근 기록을 찾아서 스터디 하는 것입니다. 각종 신문기사를 통해 해당 회사의 IPO 딜을 분석하고, 서류 및 면접에 자신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여러 기업 밸류에이션 기법을 미리 학습하는 것입니다. IPO 시에는 주로 DCF (Discounted Cash Flow Method)로 기업 밸류에이션을 하고, BW 발행 시에는 옵션 프라이싱 및 채권 밸류에이션을 합니다. 기업 벨류에이션 실무 간접경험을 해보기 위해서는 학교 동아리 또는 현업 학회를 통해 직접 현업 선배들에게 지도를 받아가면서 실력을 쌓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는, ECM 업무 특성상 복잡한 프로세스를 거쳐야 하므로 커뮤니케이션과 팀워크를 증명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빠짐없이 추진해 나간 경험과 법인 세일즈, FICC부서 등의 외부 및 내부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파악하여 고객을 설득할 수 있는 설득력을 갖춰 놓는 것도 중요합니다.

 

Finance Career Keyword

IPO, ECM, 부서별 특징, 입사대비

DCM (Debt Capital Markets) 은 다른 부서에 비해 거시경제를 볼 수 있는 능력을 많이 필요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nswer 

DCM은 기업의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입니다. 채권 또는 이와 유사한 상품을 발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금리 조건이고, 이러한 금리가 결정될 수 있는 근간에는 우리나라의 정책금리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채권 발행 시 영향을 미치는 정책금리는 우리나라 통화 당국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국내 경제 성장률, 국제수지 현황, 물가와 고용 등의 경제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결정합니다. 이때, 단순히 국내 경제 상황만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경제 상황까지 함께 고려하는 만큼 시장 전체의 경제 현황이 채권 관련 상품의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DCM 부서에서는 개별 시장에서의 자원 배분에 중점을 둔 미시경제보다는 전체 경제 상황을 고려하는 거시경제 현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물론, 거시경제 상황을 바탕으로 금리 상황을 분석 및 예측함으로써 기업이 채권을 발행할 때 가장 합리적인 조건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DCM 부서에서 거시경제를 볼 수 있는 안목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Finance Career Keyword

DCM, 채권, 자금조달, 금리

DCM (Debt Capital Markets) 부서에 입사하기 위해 채권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이 요구되나요?

Answer 

DCM 부서는 채권 발행을 통해 기업의 타인 자본 조달을 돕는 부서입니다. 채무 조정 업무, 스왑 업무 연결, 그리고 채권 발행 등의 업무가 있으며 이 중에서 채권 발행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DCM 부서 입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채권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물론 법규와 규정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채권 자체에 대한 지식은 입사 후 충분히 숙지할 수 있기 때문에 DCM에서 필요한 실무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채권 발행 시장에서는 다양한 거시적 경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거시경제에 대한 안목이 중요합니다. 거시경제 지표 중 특히 금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향후 금리 추세로 인해 채권을 발행하는 기업이 받을 영향에 대한 대안도 꼼꼼하게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 채권을 발행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분석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업의 영업력과 신용 등급에 따라 채권 발행 금리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Finance Career Keyword

DCM, 채권, 부서별 특징, 입사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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